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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뒤에서 묵묵히 널 밀어줄게 (feat.연구원)

2020-08-19


안녕하세요, 헤이버니의 뒷발을 맡고 있는 연구원 Atilda입니다.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헤이버니가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8월 13부로이전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번역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헤이버니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헤이버니를 이전부터 사용하셨던 분들은 눈치를 채셨을까요?
(만약 눈치채신 분들 있으면 리스펙...) 

 

뭐가 바뀌었어? 라며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 드려볼게요. 
예전에는 문장 중간에 하이퍼링크나 굵은 글씨체, 기울임 꼴 등이 섞여 있으면 자연스럽게 해석이 되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 "I go to school.” 라는 문장에서 “school”이 굵은 글씨체일 경우에 다음과 같이 결과가 나오곤 했죠. 
“나 에 가다.학교 

html(메일 등, 웹페이지에서 사용되는 문서 형식문서에서는 ‘태그’라는 녀석이 문장 사이에 숨어서 이런 글꼴 스타일을 지정해주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태그가 문장 가운데에 껴 있으면, 그 태그를 기준으로 문장을 나누어 인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위의 예시에서는 “I go to”와 “school”, “.”로 나뉜 3개의 문장으로 인식하여 각각 해석해서 이어 붙입니다. 
따라서 “나는 학교에 간다.”가 아닌, “나 에 가다.학교”라는 해괴망측한 키메라가 탄생하게 된 거죠. 


이런 한국어 아닌 한국어같은 한국어 아닌 문장을 헤이버니는 참지 않긔!  


< 헤이버니를 사용한 해외 뉴스레터의 before & after 예시 >


열심히 쿵 방아질을 해대어 위 사진과 같이 하이퍼링크나 스타일 글꼴을 그대로 살리고!

문장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번역이 되도록 잘 빚어놨어요. 물론 완벽히 해결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특정 이메일 앱에 태우면 html 문서의 구조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수많은 예외 사항을 더욱 체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더 개선해야 할 사항도 있고요. 


이런 사항들을 빠짐없이 체크하며, 차근차근 한발 한발 도약하는 헤이버니의 뒷발이 되겠습니다. 
이 여정에 함께해 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