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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88년생 마케터의 생존일기-손 안에서 세상 읽기 2편

2020-11-17


나는 88년생, 5년차 마케터이다. 앞서 소개된 아침부터 오후에 이르는 이야기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읽는 마케터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조력자를 소개했다. 바로 나의 ‘뉴스레터 이메일함’이다. 그곳에는 내가 미처 발빠르게 파악하지 못한 뉴스들을 내게 실시간으로 가져다 주었다. 나는 그저 읽기만 하면 될 뿐. 그렇다면 마케터라는 신분을 벗어던진 퇴근 이후의 이야기는 어떨까? 이제부터 저녁부터 밤에 이르는 반나절을 소개하려 한다.


퇴근길 20:00 p.m.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쉴 때도 잘 쉬어야 한다고. 퇴근길 다시 지하철에 몸을 실은 후 다시 메일함을 열었다. 또 일을 하냐고? 결단코 아니다. 이번엔 마케팅과는 전혀 무관한 뉴스레터들 사이를 헤집었다. 쉴 때도 마케팅에 집착한다면 나의 일이 싫어질 것만 같았다.


실제로 마케팅 이외에 과학, 패션, 요리, 금융 관련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기에 그 중 구미가 당기는 뉴스를 꺼냈다. 자연과학에 관심이 많은 나는 네이처 브리핑(Nature Briefing)을 통해 기후변화, 과학 관련 이슈 등에 대해서도 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관련한 의학 기사는 참 흥미로웠다.


Marketer’s Pick!


Nature Briefing

Nature의 편집자가 직접 선택하고 편집해 믿고 읽는 과학 뉴스레터.

마케터가 왠 과학이냐고? 다양한 관점의 통찰을 익힐 수 있어서 추천!


마무리 23:00 p.m.  

나는 마케터이기 이전에 직장인이다. 3년차 때까지만 해도 급여를 통장에 쌓아놓기만 했다. 나름 재태크라는 것을 하기 위해 은행 방문했을 때 호기롭게 물었다가 괜한 상품 설명만 잔뜩 듣다 나온 게 나의 금융지식의 전부였다. 요즘은 그런 수고로움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일명 머니레터라고 불리는 어피티(Uppity) 덕분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 하나둘씩 보다 보면 어느새 쌓여가는 지식에 흥미 마저 생겼다. 최근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은 비밀 아닌 비밀이다. (소근소근)


Marketer’s Pick!

Uppity

시드머니가 필요한 사회초년생부터 본격 재태크를 시작해야 하는 모든 분들이 봐야 하는 뉴스레터이다. 금융 관련 지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은 어피티 하나로 끝낼 수 있을 듯 하다.


세상을 이루고 있는 유용한 뉴스들,

나는 그저 눈만 굴리면 그 순간 세상 누구보다도 똑똑한 지식인이 되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나는 매일, 매시간 손 안에 메일함 속에서 세상을 누빈다.


LET’S HEYBUNNY~